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2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92,719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10 前통진당 의원들 오늘 개인물품 정리…의원실 퇴거 시애틀N 2014-12-25 2955
909 교황, IS 잔인한 학대 강력 비난…"주님 굽어 살피길" 시애틀N 2014-12-25 3228
908 북한 사이버戰 능력 어느 정도?…남측보다 10배 인력 시애틀N 2014-12-25 2812
907 면세한도 초과해 몰래 가져오다 3회이상 걸리면 가산세 60% 시애틀N 2014-12-25 3247
906 '스마트 힐링 놀이터', 아주대병원에 국내 첫 개소 시애틀N 2014-12-25 2427
905 "한수원 퇴직자 등 이메일로 악성코드 300여종 유포 시애틀N 2014-12-25 3156
904 알파벳으로 본 '올해의 산업뉴스'…"드라마나 다름없네" 시애틀N 2014-12-25 3159
903 프란치스코 교황 “예수 탄생 밝은 빛 함께 하시길” 시애틀N 2014-12-24 3174
902 "美경제 고속 변속기어 넣었다"…3Q 성장률 5% 11년來 최고 시애틀N 2014-12-24 3172
901 부하 여군 강제추행 전 사단장에 징역 6월 실형 선고 시애틀N 2014-12-24 3777
900 "한국 원화 내년 7% 가치 하락 '최악의 흐름' 예상” 시애틀N 2014-12-24 2745
899 서울 이혼부부 셋중 한쌍이 황혼이혼…노인 5명중 1명 홀몸 시애틀N 2014-12-24 4078
898 캄보디아에 한국인 18명 '온라인 도박' 등 혐의로 수감 시애틀N 2014-12-24 3125
897 원전파괴 경고시한 임박, 청와대·한수원 초긴장…긴급대응 시애틀N 2014-12-24 2092
896 로이터 2014년 잊지 못할 장면 15선…감동·충격·황당 시애틀N 2014-12-24 2311
895 美 퍼거슨 인근서 또 경찰 총에 10대 흑인 사망 시애틀N 2014-12-24 2558
894 北 김정은, 이희호 여사에 감사 친서 전달…방북도 초청 시애틀N 2014-12-24 2964
893 인하대 교수회 "'땅콩 회항' 조현아 이사직에서 물러나야" 시애틀N 2014-12-24 3316
892 檢, '땅콩 회항' 국토부 조사관 체포…조현아 구속여부 30일 결정 시애틀N 2014-12-23 3166
891 서울시향 직원들, '강제추행 혐의' 박현정 대표 고소 시애틀N 2014-12-23 3169
890 북한 인터넷, 한국시간 24일 새벽에도 '먹통' 시애틀N 2014-12-23 3168
889 금호타이어, 5년만에 워크아웃 졸업…박삼구 회장, 그룹 재건할까? 시애틀N 2014-12-23 2825
888 소니 "'인터뷰' 성탄절 개봉" 전격 결정…200~300여 극장 시애틀N 2014-12-23 3015
887 미국 3분기 GDP성장률 전년대비 5.0%…2003년 이후 최대 시애틀N 2014-12-23 2952
886 로이터가 선정한 올해의 황당한 사진 8선 시애틀N 2014-12-23 2743
885 양지로 나온지 5년…주류 연극계 겉도는 '성인연극' 시애틀N 2014-12-23 3004
884 [뉴욕마감] 다우 사상 첫 1만8000 돌파…3Q 성장 호조 시애틀N 2014-12-23 2328
883 박창진 사무장 훈훈한 일화 알려져…“비행 내내 아기 챙겼다” 시애틀N 2014-12-23 3176
882 檢, '땅콩회항' 조현아 24일 사전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4-12-23 3196
881 정부, 박지원 방북 불허…현정은은 승인 시애틀N 2014-12-22 2574
880 '접속 불량' 北 인터넷 일부 복구 시애틀N 2014-12-22 2444
879 정부 "北 인터넷 마비, 원인 파악 중" 시애틀N 2014-12-22 2361
878 정명훈 내년 '연봉' 올해와 비슷할 듯…연 12억원 수준 시애틀N 2014-12-22 3160
877 맥도날드 '빅맥'이 사라진다?…사측 "악의적 루머" 시애틀N 2014-12-22 3159
876 "모든 임직원 잘못?" 대한항공 차녀 조현민 반성문 구설 시애틀N 2014-12-22 2989
875 안보리, 북한인권 정식의제로 채택…北 압박감 커질 듯 시애틀N 2014-12-22 3178
874 여군 부하 성희롱 현역 장교 첫 계급 강등 시애틀N 2014-12-22 3168
873 北 인터넷 완전 다운…美 보복 공격 나섰나 시애틀N 2014-12-22 3117
872 "에볼라 사망자 7518명, 감염자는 2만명 육박" 시애틀N 2014-12-22 3107
871 "누군 2천만원, 나는 2천원"…한국암웨이, 끊이지 않는 '수당 차별' 시애틀N 2014-12-22 3170
870 檢, "'원전 도면 유출' 해커, 북한 관련 가능성 배제 안해" 시애틀N 2014-12-22 3154
869 저출산 넘어 연애 안하는 절식남 느는 일본…모두 저임금 탓 시애틀N 2014-12-22 3176
868 ‘사진으로 본 2014’ … 한 해를 달군 12가지 사건 시애틀N 2014-12-21 3577
867 꼬막 효능, 해독작용·면역력증강에 최고…몸이 찬 사람은 ‘조심’ 시애틀N 2014-12-21 3147
866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 폐렴으로 입원했다 시애틀N 2014-12-21 2952
865 오바마 "소니 해킹 사이버반달리즘…선례될까 우려" 시애틀N 2014-12-21 2434
864 뉴욕서 경찰 2명, 대낮에 처형방식으로 살해돼 美 '충격' 시애틀N 2014-12-21 3063
863 김구라 공황장애…중·장년층 예방·관리법은 시애틀N 2014-12-21 2333
862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경찰에 진정서 제출 시애틀N 2014-12-21 3169
861 검찰, 대한항공 법무실장 소환…'증거인멸' 수사 박차 시애틀N 2014-12-21 3133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