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1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2-31 16:19
CEO들이 전망하는 새해 경제성장률 3.2%…정부와 '온도차'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2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CEO 설문조사]경기회복 시점도 '2016년 이후'...환율은 '1050원' 전망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2015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3.2%로 전망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전망치 3.5%보다 낮은 수준이다. 정부(3.8%)와 한국은행(3.9%)의 전망과 비교하면 더욱 비관적이다.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 전망이 결코 밝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회복 시기도 CEO들은 2016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1일 민영통신 뉴스1이 새해를 맞아 국내 65개 대기업 CEO 및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2015년 경제성장률 및 환율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6%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3.2% 수준으로 예상했다.

정부가 밝힌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4%.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은 지난해 최악의 실적으로 한해를 마감했다. 기업들이 전망한 올해 경제성장률이 3.2%인 점을 감안하면, 기업 체감경기는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 가운데 '2%대 성장'을 전망하는 비율도 28.2%나 됐다. 불황의 그림자가 그만큼 짙게 깔려있어, 올해내에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KDI 전망치와 동일한 3.5%를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23.4%였다. 정부가 전망하는 경제성장률 3.8%에 동조하는 응답자는 고작 전체 응답자의 4.7%에 불과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2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제시했다.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민간의 우려를 감안, 기존 전망치인 4.0%보다 0.2%포인트 낮춰 잡았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전망치는 실제 기업현장에 있는 CEO들이 느끼는 전망치와 괴리가 있다. 정부 전망치는 한국개발연구원(KDI·3.5%), 현대경제연구원(3.6%), 금융연구원(3.7%), LG경제연구원(3.4∼3.8%) 등 주요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들과 비교해도 0.1∼0.4%포인트 높다. 일각에선 정부의 전망이 지나치게 '장밋빛'이라고 지적했다. 

응답자들의 전망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3%대 성장을 점친 비율은 4.7%로 집계됐고 2.3%보다 낮을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도 1곳 있었다. 2013년의 경우, 정부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3%로 대폭 낮추고 10조원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기부양책을 펼친 바 있다.

CEO들은 경기회복 시기도 매우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응답자는 3.2%에 그쳤고, 2016년 이후에 경기가 회복된다는 응답자가 29.7%로 가장 많았다. '침체가 계속된다'는 응답이 28.1%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2016년 이후에나 경기가 회복된다'거나 '침체가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답을 합치면 응답자의 절반에 이른다. 2015년 1분기 또는 2분기에 경기가 회복된다는 전망은 각각 1.6%, 1.6%에 극히 낮았다. 2015년 3분기 회복 예상은 18.8%, 4분기 예상은 20.3%로 조사됐다.

수출중심 경제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환율 전망은 '1050원'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4.6%로 가장 많았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110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100원'을 유지할 것이란 응답도 30.8%로 적지않았다. 이어 1000원(12.3%), 1150원(6.2%), 1070원(1.5%), 미정(4.6%) 순으로 집계됐다. 

내년도 기준금리에 대해선 '다소 인하해야 한다'는 답변이 42.2%로 가장 많았다. 금리인하를 통해 경제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행 2.00%인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답변은 32.8%로 집계됐다. 이밖에 다소 인상(18.8%), 적극 인하(3.1%), 모름(1.6%), 상황에 따라(1.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행은 이달 기준금리를 연 2.00%로 2개월 연속 동결했다. 지난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만큼 당분간 인하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KDI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이 기준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추가인하론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선 낮은 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세도 이어지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적극적인 통화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10 "北 당국, 해외주재원에 '김정은 새해선물' 압박" 시애틀N 2015-01-02 3235
1009 北, 대남비방 자제…미국 비난강도는 커져 시애틀N 2015-01-02 3234
1008 "이어톡을 아시나요?" 10년전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시애틀N 2015-01-02 4044
1007 진화하는 당뇨병치료제..저혈당 부작용 확 줄인 약이 주류 처방 시애틀N 2015-01-02 3195
1006 영국 앤드류 왕자, 미성년 성범죄 사건 연루…왕실, 공식부인 시애틀N 2015-01-02 3157
1005 에볼라 의심 한국 구호대원, 에어 엠뷸란스로 오후 독일 도착 시애틀N 2015-01-02 3057
1004 '아이언맨' 엘론 머스크, 재결합 두번째 부인과 두 번째 이혼 시애틀N 2015-01-02 8954
1003 오바마, 소니 해킹 보복 조치 대북 제재 행정명령 발동 시애틀N 2015-01-02 3116
1002 올해도 强달러·弱유로…"연말 1달러=1유로 '패러티' 간다" 시애틀N 2015-01-02 2957
1001 [광복70] '삼천만원' 나라살림, 322조 '슈퍼예산'으로 시애틀N 2015-01-02 3142
1000 청와대서 보는 올해 ‘3차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은? 시애틀N 2015-01-02 3165
999 선원 없는 유령선엔 난민 450명이…목숨 건 해상 엑소더스 시애틀N 2015-01-02 2842
998 지방 흡입수술 50대女 사망…집도의 '과실치사' 입건 시애틀N 2015-01-02 2909
997 박 대통령 "北, 대화 생략하고 바로 결실 얻으려는 것 같다" 시애틀N 2015-01-02 2949
996 금연 바람 속 '웃픈' 풍속도…'키핑 담배' 아시나요 시애틀N 2015-01-02 3195
995 반지 낀 北 김여정, 정말 결혼했나 시애틀N 2015-01-02 2813
994 이정재, 임세령과 열애 인정…대상그룹은 함구중 시애틀N 2015-01-01 2997
993 미국 인구 3억2,000만명 넘어서..워싱턴주도 700만명 돌파 시애틀N 2015-01-01 2983
992 유가, 2014년 마지막날도 하락…年 약 50% 폭락 '역대 두번째' 시애틀N 2015-01-01 3163
991 삼성, 처음으로 애플 꺾고 美소비자 만족도 1위 시애틀N 2015-01-01 2774
990 "에어아시아 여객기 블랙박스 찾기까지 일주일 걸릴수도" 시애틀N 2015-01-01 2416
989 박용만 상의 회장 "최태원 SK회장 충분히 처벌받았다" 시애틀N 2015-01-01 2383
988 '정상회담' 언급 北, 올 한 해 전면적 대화공세로 이어질 듯 시애틀N 2015-01-01 2188
987 '아침같이 새로운 을미년 되세요' 시애틀N 2015-01-01 2458
986 북한 김정은 “남북 정상회담 못할 이유 없다” 시애틀N 2014-12-31 3067
985 CEO들이 전망하는 새해 경제성장률 3.2%…정부와 '온도차' 시애틀N 2014-12-31 3174
984 과학자들, 올챙이 낳는 신종 개구리 '림노넥테스' 최초 규명 시애틀N 2014-12-31 3179
983 '김태촌 후계' 국내 최대 조폭 범서방파 부두목 '징역 4년' 시애틀N 2014-12-31 3033
982 中 상하이 새해맞이 축제서 압사사고…최소 35명 사망·42명 부상 시애틀N 2014-12-31 2187
981 朴대통령, 집권3년차 ‘떨어지는 추진력’ 어떤 승부수로 살릴까 시애틀N 2014-12-31 2210
980 을미년 첫 둥이 태명은 럭키...연상연하 부부 첫아들 시애틀N 2014-12-31 2288
979 '수술실 생일파티' J성형외과 홈페이지 해킹된 듯 시애틀N 2014-12-31 2427
978 올해 가장 많이 쓴 '단어’는 ♡ 시애틀N 2014-12-31 4623
977 '217억 적자' 서울대, 교직원에 26억원 연말 '보너스 잔치' 시애틀N 2014-12-30 3403
976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다” 문자 논란 확산에 사과글 게재 시애틀N 2014-12-30 3079
975 '靑 문건 유출 배후' 조응천 전 비서관 영장 기각…왜? 시애틀N 2014-12-30 2076
974 '靑 문건유출' 조응천 구속영장 기각…"檢 무리한 수사" 시애틀N 2014-12-30 1856
973 '땅콩' 하나에 무너진 '슈퍼갑' 대한항공 조현아…결국 구속 시애틀N 2014-12-30 2990
972 "에어아시아기 수색지역 수습 시신 40구 아닌 3구" 시애틀N 2014-12-30 3086
971 맥도날드 직원이 ‘한인 폭행 동영상’공개 시애틀N 2014-12-30 3141
970 "신해철 사망, 의료과실 단정 어려워" 시애틀N 2014-12-30 2373
969 LA 흑인 경찰 총격사 부검결과 "등뒤서 총격"…소요 우려 시애틀N 2014-12-29 2767
968 '땅콩회항' 조현아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시애틀N 2014-12-29 3172
967 이케아 후폭풍…영세가구업체 줄부도 시작? 시애틀N 2014-12-29 3062
966 "北, 소니픽처스 해킹 위해 제3국 해커 고용" 시애틀N 2014-12-29 3084
965 이탈리아 카페리 화재 사망자 10명으로 늘어나 시애틀N 2014-12-29 4190
964 서울시내 해돋이 명당은?…남산·아차산 등 19곳 시애틀N 2014-12-29 4423
963 전국 아파트값 3년만에 상승 전환…매매거래량 8년만에 최고 시애틀N 2014-12-29 4183
962 힐러리, 젭 부시와 일대일 대결서 여유있게 앞서…대세론 확인 시애틀N 2014-12-29 5070
961 1인실 비용 삼성서울병원 44만원 최고가…최저가 22.5배 시애틀N 2014-12-29 5453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