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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3 11:05
남달랐던 문희상 신년회견…'잠룡 인물품평회·愛好朴'에 폭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0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1.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희상 특유의 유머감각 돋보여…감정 충실 기자회견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회견 바로 다음 날 열린 야당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인 만큼 대부분의 메시지는 박 대통령을 비판하고 정부 여당의 정책 기조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에 따라 이날 신년기자회견은 다소 무겁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문 비대위원장이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주도한 탓이다. 

박 대통령의 신년회견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했다면 문 비대위원장은 때로는 섭섭함을, 때로는 유머러스한 모습을, 때로는 열정적인 폭풍연설을 이어가며 지루하고 딱딱할수도 있는 정치 행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당내 유력 대권 주자들에 대한 즉석 인물품평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문 비대위원장은 "좋은 점이 많으신 분들이라 일일이 다 말씀드리기가 무척 어렵다. 강점과 장점만 이야기 하겠다"며 일일이 대권 주자들을 나열해 나갔다. 

문 비대위원장은 "안희정 (충남)지사는 유연성, 박원순 (서울)시장 실용성, 문재인 의원은 휴머니스트, 정세균 의원은 안정성, 안철수 의원은 지성, 이인영은 역동성, 추미애 의원은 기품"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어 연단 뒤를 돌아 당 소속 의원들을 바라보며 "또 대권주자 이 중 누구 있으면 빨리 (말하세요) 신기남 (의원)은 '신기함'"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2015.1.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야당 정치인으로서 박 대통령과의 남다른 관계를 설명할 때에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어떤 분이 (제가) 박 대통령을 좋아해서 호박(好朴)이라고 하다가 요즘은 애호박(愛好朴)이라고, 사랑한다고까지 얘기한다"면서 "저는 그렇게 불쾌하지 않았다. 분명히 그런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탈당한 정동영 전 상임고문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는 솔직하게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안타깝고 참으로 서운하다"고 했다. 정 전 고문을 언급하는 문 비대위원장의 얼굴이 일순간 찡그려지기도 했다. 오랫동안 함께 당을 이끌었던 정 전 고문에 대해 섭섭함과 아쉬움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그러면서도 문 비대위원장은 정 전 고문이 탈당을 하면서 '새정치연합의 노선이 우경화됐고 야당성을 잃었다'는 취지의 비판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문 비대위원장은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 어느 분은 너무 좌경화됐다고도 말씀하신다"며 "만약 그 우경화라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것이라면 우리는 왕보수이고 그것이 경제민주화와 복지에 관한 것이라면 왕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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