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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4 09:50
어린이집 학대, 학부모 공분…"심장떨려 못보낸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9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unF8E9-3RJU [272]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네살 여자아이 폭행사건 이후 아동학대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학부모들이 크게 분노하는 등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여러차례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이 언론에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장면을 본 학부모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면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도 되는지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해당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시인했지만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한 훈계 차원이라고 진술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반 아이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사람은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지난 여름에도 어린이집에서 맞았다고 통증을 호소하던 아이의 엄마가 원장에게 CCTV 열람을 요청했지만 거부하며 참으라고 한 적도 있었다"고 말하며 상습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저희 아이도 어린이집 안 가는 주말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어린이집 안 가는 날이야?'라고 물어보고 저녁 때는 '내일은 가는 날이야?' 물어봤다"며 "왜냐고 물어보면 얼버무리며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느꼈을 공포와 괴로움을 생각해보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울면서 안가겠다는 애들을 지옥 같은 곳에 떨궈놓고 온 죄책감에 아이들 얼굴을 볼 수가 없다"고 자책했다.

보건복지부도 이날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등과 조사한 뒤 법령에 따라 시설 폐쇄나 자격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히면서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활성화하고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피해 아동과 같은 반 아동 모두에 대해서는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 아동폭력 재발 방지 차원에서 관련 법령과 행정적 조치를 담은 특단의 어린이집아동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하지만 어린이집아동폭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보건복지부가 사전에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8일 낮 12시50분쯤 이 어린이집 교실에서 자신의 딸 A(4)이 보육교사 B(33·여)씨에게 폭행당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확보한 어린이집 CCTV 동영상에서 B씨가 원생들의 급식 판을 수거하던 중 A양이 음식을 남긴 것을 보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하다가 A양이 이를 뱉자 오른손으로 머리를 한차례 강하게 때리는 장면을 확인했다.

서 있던 A양은 B씨에게 폭행을 당한 뒤 바닥에 쓰러졌고 교사가 자리를 떠나고 나서 자신이 뱉은 음식물을 닦아내는 장면도 담겼다.

주변 아이들 10여명은 모두 겁먹은 채 무릎 꿇고 앉아 해당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 12일 B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추가 조사를 한 뒤 아동복지법상 학대죄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국민 여론 등을 고려했을 때 해당 교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고려 중이다.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상습성이 밝혀질 경우 엄벌이 가능하며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시킬 각오로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17일에는 인천 남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C(47·여)씨가 낮잠을 자지 않는다며 2살과 3살 남자 아이를 위로 들었다가 내리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천 서구의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네살짜리 원생의 양 손목을 끈
으로 묶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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