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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2 14:59
한달 1000만원 약값이 40만원대로..폐암치료 제약시장 '개벽'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24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 /뉴스1 © News1>


건보적용 안되던 희귀 신약 '젤리코' 보험적용 임박

기존 치료제들도 특허만료로 속속 약값 인하



그 동안 높은 치료비부담과 의약품 부재 등으로 난공불락 같았던 폐암치료 장벽이 낮아지게 됐다. 최근 신약들이 출시되면서 치료옵션이 늘었고,  신규 건강보험적용과 특허만료에 따라 약값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이 신규로 적용되면서 한달 거의 1000만원에 달하던 약값이 30~40만원대로 떨어지는 획기적인 사례도 나올 전망이다. 


◇기존 3대 치료제 올해부터 순차적 약값 70%대로 인하

이미 보험적용이 이뤄지고 있는 3대 폐암치료제가 특허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향후 순차적으로 약값이 더 내려간다. 

폐암은 그 종류에 따라 비소세포폐암이 약 85~90%를 차지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크게 EGFR 유전자 돌연변이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ALK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 등 3가지로 나뉜다. 상대적으로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ALK 관련 환자보다 훨씬 많다.

폐암치료제시장 처방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치료제 알림타의 경우 EGFR 돌연변이가 아닌 비소세포폐암(선암, 내세포폐암) 환자들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2위 이레사와 3위 타쎄바는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선암) 치료제이다.

이 약제들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특허만료가 이뤄져 약값이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내려간다. 알림타는 오는 5월, 이레사와 타쎄바는 내년 말 특허만료가 예정돼있다. 특허 만료 이후 1년이 지나면 또 53.55% 수준이 된다.

항암제는 보험 정책에 따라 대체로 환자 부담이 5%이기 때문에 이를 적용하면 이레사의 경우 현재 1년에 드는 약값은 86만2056원이다. 하지만 특허 만료 시점 이후부터는 60만원으로 더욱 떨어진다.

◇ 희귀 신약  ‘잴코리’ 건보 적용 임박.. 한 달 환자부담 약값 ‘900만원대→30만원대’ 예상

ALK 유전자 돌연변이 치료제는 사실상 부재 상태였다. 그러다가 잴리코가 2011년 말 첫 국내 허가를 받았다. 지난 1월 12일에는 잴코리와 같은 계열인 자이카디아가 시판허가를 따내 ALK 유전자 관련 두 번째 치료제로 시장에 나왔다. 각각 신생 약제이지만, 없었던 치료제 탄생으로 환자들에 희소식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ALK 유전자 치료제의 경우 아직 보험적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급여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가 현재 비급여 품목으로 한 달 약값만 1000만원에 달하는 잴코리에 대해 환급형 위험분담계약제 형태의 보험 적용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급평위는 그간 두 차례 회의에서 잴코리가 높은 가격 대비 임상적 효과성을 따졌을 때 급여 전환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 보험적용을 미뤄왔다. 하지만 잴코리를 제조사인 화이자는 급여를 인정해주는 대신 회사가 일정 비용을 건강보험공단에 환급해주는 형태의 위험분담계약제를 제안하면서 이번 급평위를 통과했다.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약가협상 이후 보건복지부의 최종 급여 여부 결정이 남아있다. 약 두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잴코리는 수 차례 급평위에서 기존 비급여 가격보다 더 낮은 보험약값을 제시했다. 낮아진 약값대로 급여가 최종 결정날 경우 환자부담 5%를 적용, 한 달 약값이 기존 900만원대에서 약 30~40만원대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한편 지난 12일 젤코리와 같은 계열인 자이카디아도 신약 허가를 받았다. 자이카디아는 잴코리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을 획득했기 때문에 이번 잴코리 보험적용이 최종 확정되면 자이카디아 처방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다만 추가적으로 자이카디아 처방에 대한 보험약가 적용 문제는 남아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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