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2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1-09 01:38
文대통령, 말 많던 '투톱' 내치고 결국 '원팀'으로 정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996  

사의설에 장하성 실장 '가짜뉴스'라고 대응하기도 
경제지표 악화에 결국 '투톱 교체' 결정


"사실 정말 골치 아프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사진)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김&장'이라는 네이밍으로 묶여 연일 '경제 투톱' 갈등설에 휘말릴 당시, 청와대 관계자도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숨기지 않았다.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은 최저임금,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근간을 두고 번번이 엇박자를 계속 이어갔다.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지난 8월 두 경제 수장에 대해 '완벽한 팀워크'를 주문하며 '결과에 직을 건다는 결의로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공식적으로 경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그때마다 투톱의 경질이나 교체 가능성을 전면 부인해 왔었다.

장 실장 본인도 지난 6월20일 한 신문에 사의표명설이 나오자, 기자들과 만나 "가짜뉴스의 전형적인 것"이라며 "제가 바로 반박했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이 '소득주도성장 속도조절론' 등을 놓고 계속 조금씩 다른 입장을 보이기는 했지만, 갈등설은 수면 아래에서 봉합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런 기류는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

지난달 11일 중앙일보가 '문재인 대통령이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을 연말쯤 동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자, 청와대는 "명백한 오보"라고 대응했다. 

30일 비슷한 주제로 경향신문이 다시 보도하자, 청와대는 "전혀 들어본 바 없다"며 다소 다른 톤의 입장을 내놨다. 이미 이 보도가 나온 이전부터 투톱에 대한 교체가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었다는 추론이 나온다.

이달 1일부터는 두 사람에 대한 교체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김 부총리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에 대한 인사 검증절차가 시작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결국 9일 청와대는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을 동시에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58)과 김수현 사회수석(56)을 내정하고 임명했다.

이와 관련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인사발표 직후 브리핑을 통해 그간의 '투톱 갈등설'을 의식한 듯 '원팀'(One-Team)을 강조했다.

윤 수석은 "김수현 신임 실장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용국가의 설계자다. 경제는 지금 어쨌든 야전사령탑으로써 홍남기 신임 부총리 내정자께서 총괄하시기 때문에 김수현 신임 실장께서는 포용국가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실 것이고 이 실행을 위해서 경제부총리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배경 외에도 투톱 교체는 무엇보다 최근 경기둔화와 고용부진 등 경제지표 악화와 더불어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경제 야전사령관을 바꿔 국정 전반의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투톱'이 '원팀'으로 바뀐 것이라는 해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860 이란, 美 드론 잔해 공개…"2번 경고후 10분뒤 격추" 시애틀N 2019-06-21 4028
20859 빛바랜 손흥민 11호포… 토트넘, 리버풀에 1-2로 패해 2위로 밀려 시애틀N 2020-12-17 4027
20858 한국인 여성 독일서 귀신 쫓는 구타 행위로 사망 시애틀N 2015-12-09 4024
20857 나이는 왜 못 바꾸나…"20살 줄여달라" 소송 시애틀N 2018-11-10 4024
20856 '1021억 미납' 전두환, 사망 후에도 상속재산 추징법안 제출 시애틀N 2019-12-30 4023
20855 "가격 낮추고 성능 올렸다"…갤S20 시리즈, 연간 4000만대 판매 전망 시애틀N 2020-02-08 4022
20854 당겨진 방아쇠, 이제는 프레임…이낙연 vs 황교안 필승 전략은? 시애틀N 2020-02-08 4021
20853 미국인 56%, 트럼프 측근-러시아 유착 의혹 '특검 수사' 원해 시애틀N 2017-03-08 4020
20852 [CES]손목시계로 시동을? 현대차 미래형 '스마트카' 전시 시애틀N 2015-01-06 4018
20851 中 누리꾼들 구하라 응원, 이유는? 시애틀N 2018-10-10 4018
20850 '尹 징계' 보고한 추미애 전격 사의…文 "시대의 임무 완수 감사" 시애틀N 2020-12-16 4018
20849 민병두, 공공기관 친박인명사전 2집 발표…1집보다 94명 늘어 시애틀N 2014-10-05 4017
20848 황교안, 종로 출마 선언…이낙연과 '대선 전초전' 성사 시애틀N 2020-02-07 4017
20847 '코로나19 합병증' 김기덕 감독, 왜 라트비아서 사망했나 시애틀N 2020-12-11 4017
20846 특별수사팀, 압수물 분석 주력…'성완종 리스트' 수사 속도 시애틀N 2015-04-15 4016
20845 '박근혜 파면' 보수진영 '출렁'…바른정당·한국당 희비교차 시애틀N 2017-03-11 4013
20844 '484억 배당잔치' 벤츠코리아, 사회공헌 달랑 '11억' 시애틀N 2015-04-01 4011
20843 전지현 립스틱, 달팽이 에센스…서구 화장품업계 거센 東風 시애틀N 2015-05-06 4011
20842 [A매치] '황의조-정우영 골골' 한국, '세계 5위' 우루과이에 사… 시애틀N 2018-10-12 4011
20841 5만원권 신사임당 나오기까지 한달...돈 공장 조폐공사 가보니 시애틀N 2015-11-29 4009
20840 라가르드 "미중 무역전쟁, 글로벌 경제에 위험 요인" 시애틀N 2019-05-18 4008
20839 조국, 1주일 만의 두 번째 檢조사도 진술 거부권 행사 시애틀N 2019-11-21 4008
20838 "토요일은 컴퓨터 학원으로 출근"…인생 이모작 '코딩' 배우는 직장… 시애틀N 2020-12-09 4007
20837 국립의료원 4명 사표에도 에볼라 파견 145명 몰려 시애틀N 2014-11-09 4006
20836 "사법 역사 큰 오점, 법치 위기"…검사들 반발 시애틀N 2020-12-16 4005
20835 대만 지진 사망자 14명으로 늘어…156명 실종·480명 실종 시애틀N 2016-02-06 4003
20834 "KBS, 이윤택 출연정지…'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규제 해제" 시애틀N 2018-10-09 4003
20833 美대법 "남성 성정체성 가진 여학생 男화장실 사용 합법" 시애틀N 2020-12-08 4003
20832 “정명훈 돕고싶다” 시향대표 맡았던 박현정…22개월의 발자취 시애틀N 2014-12-06 4001
20831 "신천지 통장에 2873억…이만희 지시로 대거 정당 입당" 시애틀N 2020-03-10 4001
20830 "스마트폰 산업, 두자릿수 성장시대 끝나" 시애틀N 2016-03-03 3998
20829 文대통령, 말 많던 '투톱' 내치고 결국 '원팀'으로 정리 시애틀N 2018-11-09 3998
20828 '고소득' 맞벌이도 매입임대주택 입주…평균소득 140%까지 시애틀N 2020-12-15 3996
20827 영화 '김광석' 가처분 소송 첫 심문… 이상호 "언론자유와 충돌" 시애틀N 2017-12-05 3995
20826 교황의 7번째 성탄절 강론 "이민자 쫓아내는 건 불의다" 시애틀N 2019-12-25 3992
20825 누나는 2015년생, 동생은 2016년생?…美 '출생연도 다른' 쌍둥이 탄생 시애틀N 2016-01-03 3988
20824 中 1가구 1자녀 정책 폐기, 말레이가 최대 수혜 왜? 시애틀N 2018-08-13 3988
20823 트럼프 조카딸 "삼촌은 범죄적이고 잔인해…감옥 가야" 시애틀N 2020-12-05 3988
20822 이정미 재판관의 아름다운 퇴장…'화합·상생' 강조 시애틀N 2017-03-13 3987
20821 美 최대 마사지 체인점, 고객 180여명 성추행 논란 시애틀N 2017-11-27 3987
20820 박스에 5천만원이…‘얼굴없는 기부천사’ 또 오셨네 시애틀N 2015-01-04 3984
20819 “2세는 좀 더 나중에”…사전 피임약 뭐가 다를까 시애틀N 2014-12-20 3982
20818 박원순표 공동체주택 첫선…최대 1만 가구 공급 시애틀N 2015-02-04 3982
20817 소로스 이어 클린턴·오바마 전 대통령 앞으로도 폭탄소포 시애틀N 2018-10-24 3982
20816 폴 뉴먼이 차던 시계 1,800만달러에 팔렸다…사상최고가 시애틀N 2017-10-29 3980
20815 "남은 죽 싸주세요 했다가 겨울철 식중독"…본죽 '비상' 시애틀N 2015-01-12 3977
20814 법원 전두환에 '집유' 2년 선고…5·18 헬기사격 인정 시애틀N 2020-11-30 3977
20813 朴 전대통령 입장 표명 "진실 반드시 밝혀진다…마무리 못해 죄송" 시애틀N 2017-03-12 3975
20812 文대통령 "방북으로 북미대화 재개되면 그 자체로 큰 의미" 시애틀N 2018-09-17 3975
20811 헌재 '대통령 권한남용' 판단...검찰수사·이재용 재판에 어떤 영향? 시애틀N 2017-03-09 3974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