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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 01:12
[르포]"샤넬 또 가격 올린다면서요?…새벽 6시부터 줄 섰어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410  

'가격 인상설'에 또다시 '오픈런'…"지금 사서 중고시장에 팔 것"


# 1일 오전 9시 45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흐린 날씨에도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 앞에는 40여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기다리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늘어났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들이 몰린 탓이다. 맨 앞 자리를 차지한 A씨는 "아침 6시부터 와서 기다렸다"며 "가격이 오른다는 얘기가 있어 미리 사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샤넬의 11월 가격 인상설에 '오픈 런'(OPEN RUN)이 재발했다. 백화점이 문을 열기도 전부터 긴 대기줄이 생겨났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샤넬의 가격 인상설이 퍼지면서 가수요가 몰렸다. 이달 버버리와 발렌시아가 가격을 올리면서 다음 차례는 샤넬과 루이비통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퍼지고 있다.

고가 제품임에도 수요가 많다보니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려는 수요가 집중된 셈이다. 여기에 가격이 오르면 중고시장에 내다파는  '리셀러'까지 동참하면서 줄이 길어졌다.

이날 소비자 B씨는 "가격 인상 전에 사서 중고로 팔면 이득"이라며 "명품 수요가 있기 때문에 잘 팔릴 것"이라고 말했다.

샤넬의 오픈 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오픈 런이 발생했었다. 당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18% 인상하면서 미리 사려는 소비자들이 몰렸다. 실제 가격 인상 후 '샤넬 클래식 미디엄 백'은 846만원으로, 130만원이나 올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5월 샤넬 가격 인상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미리 사는 게 돈 버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가격 인상 전 미리 사고 보자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명품 매출은 지속해서 늘고 있다. 백화점 전체 실적을 견인할 정도다. 롯데백화점만 보더라도 전 주말(10월23~25일) 명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28%나 증가했다.

심지어 편의점까지 명품 판매에 나섰다. GS25는 명품병행수입 및 해외직배송 전문업체 '어도어럭스'(Adorelux)와 손잡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를 도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에 대한 수요층이 MZ세대까지 확대되면서 매출이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동안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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