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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5 00:35
32년만에 '여권 색깔' 바뀐다…주민번호도 삭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458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다른색으로 변경 가능성도
보안성 강화가 핵심…연말까지 최종 결정



현행 '녹색'인 여권의 표지가 남색으로 바뀔 예정이다. 여권 색상 변경은 1988년 도입 이래 32년만이다.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 시안을 15일 공개했다. 

일반여권 표지의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관용여권도 현행 황갈색에서 진회색, 외교관 여권은 남색에서 적색으로 각각 바뀌었다. 

이 중 정부 문안이 금박으로 처리된 A안과 엠보싱으로 들어간 B안 등 2가지 가운데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은 안이 최종 디자인이 결정된다.

다만 남색 표지 등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국민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모든 종류 여권의 색을 통일하자는 안이 많다면 제시된 특정색으로 표지 색이 뀔수도 있지만, 통일안의 지지도가 낮을 경우엔 남색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저희가 낸 시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라며 "두 종류의 표지 시안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여권 종류별로 색상을 다르게 하는 것에 대한 것과 통일한다면 어떤 색깔을 선호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금년말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안은 2007년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여권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김수정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정·보완된 것이다. 

일단 외견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지만, 차세대 전자여권의 특징 중 핵심은 내부 기능에 있다. 

대부분의 여권 위변조가 이뤄지는 신원정보면이 현용 종이에서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특수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고, 이면 인쇄도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성을 상당히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등록번호 표시를 삭제하고 여권 번호 체계도 아예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당국자는 "해외 여행시 호텔 등에 여권 사본을 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민번호가 있다보니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많았던게 사실"이라며 "여권 번호도 날마다 발급되다 보니 갯수가 부족할 수 있어 번호 체계를 현행 영문 약자로만 표시하는 것에서 한글 영문 동시 병기 형식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여권 디자인 속지 시안© News1

이외 현재 남대문과 다보탑으로 한 디자인으로 통일된 사증면도 차세대 여권에서는 각 시대별 대표적 유물을 배치에 페이지마다 다른 디자인을 볼 수 있다. 페이지수을 표기함으로써 페이지를 추가로 넣어 위변조 하는 경우도 예방했다. 

다만, 보안성 등 기능이 강화됐음에도 여권 단가는 가능한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당국자는 "현행 수수료를 유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단가가 올라갈 수 있는 측면이 있지만, 연구용역 검토 결과 여권 자체 부품 가격은 올라도 효율성이 높아져 전체적으로는 현재의 단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왔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외교부는 여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감안해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여권 디자인을 '전자책'(eBook) 형식의 파일로 제작해 문체부와 외교부의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설문조사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중구 회현동문화역 284'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기획전에서 관람객들의 의견을 받는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 말까지 최종 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내달 중에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별도로 전국 15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상세한 선호도나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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