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2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2-23 15:57
박 대통령의 탄식…“퉁퉁 불어터진 국수, 불쌍한 경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50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2015.2.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靑수석비서관회의 주재..집권3년차 '경제활성화 성과' 간절함 토로

“100-1은 99 아닌 0”..내각 중심으로 당-정-청 ‘한 몸’ 주문

靑, 집권 3년차 24개 국정과제 선정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개각이후 처음으로 가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특유의 화법으로 집권 3년차 경제활성화에 대한 간절함을 쏟아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경제를 생각하면 저는 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지난번 부동산 3법도 작년에 어렵게 통과가 됐는데 그것을 비유로 하자면 아주 퉁퉁 불어터진 국수"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런데 그걸 그냥 먹고도 우리 경제가 부동산이 좀 힘을 내갖고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활성화되고 집거래도 늘어났다. 불어터지지 않고 아주 좋은 상태에서 먹었다면 얼마나 힘이 나겠나"며 관련 법안의 늑장통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좀 제때에 먹일 수 있도록 좀 중요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들도 다 힘을 합해서 통과를 시키고. 우선 경제를 살리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집권3년차 경제성과에 대한 절박함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정책에 있어서는 세밀함과 협업이 중요하다. 디테일 부등식은 100에서 1을 빼면 99가 아니라 제로다"며 "최근에 정책 취지는 좋지만 작은 실수 또는 정책간의 상충이 정부 신뢰를 훼손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연말정산 '세금폭탄' 파문, 지난 연말 군인·사학 연금 개혁 시기와 관련한 청와대와 정부 간 엇박자 등과 같은 사태가 재발할 경우 국민적 신뢰를 잃어 국정추동력의 이완을 가져올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박 대통령은 내각을 중심으로 당-정-청이 '한 몸이 돼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내각 중심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정책 조정을 통해서 힘 있는 정책 추동력을 확보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새로 신설하기로 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이번 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다. 이번 정책조정협의회 가동을 계기로 해서 당정청이 국정의 공동책임자라는 인식을 갖고 한 몸처럼 움직여서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금년도 국정운영은 경제 활성화를 정책에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면서 "국내적으로 내수 중심의 경제활력 제고와 4대 개혁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3년 개혁해서 30년 성장의 도약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를 위해 올해 '핵심개혁과제' 24개를 선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집권 3년차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청와대가 선정한 '올해 반드시 성과를 내야할 국정과제'는 총 24개로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구조개혁에서 14건, △경제혁신 9건 △통일준비 1건 등이다.

특히 공무원 연금개혁과 지방교부세제 개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지방교육재정 혁, 핀테크 육성, 남북간 실질협력 통로개설 등이 눈에 띈다.

공무원 연금개혁의 경우 오는 5월2일까지 활동하는 국회연금개혁특위 활동을 지원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다음 달 내에 노사정 대타협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청와대는 4대 구조개혁 중 공공부문 개혁과제로 △공무원 연금개혁,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및 국고보조금 개혁, △공공기관 기능 조정,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등을 선정하고 이를 위해 5월2일까지 활동하는 국회연금개혁특위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유사·중복 재정사업 600건을 통폐합하고, 사회간접자본(SOC) 등 주요 분야 기능조정계획을 4월까지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의 세입확충 노력과 지방교부세 연계성 강화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노동개혁과제로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및 임금피크제 도입확산 △일·가정 양립,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확충 등을 선정하고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내고 올해 총 21개소, 2017년 까지 70개소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추가 개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개혁을 위해선 △자유학기제 △일·학습병행 △지방교육재정 개혁 등을, 금융개혁으로 △핀테크 육성 △기술금융 정착 및 확대 △금융감독 개선 등을 선정했다.

청와대는 이어 경제혁신과제로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 등 주택임대시장 안정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 △농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문화창조융합벨트 정착 △국가연구개발 효율화 △관광·의료 등 서비스산업 확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총 9개 분야를 선정했다.

또한 통일준비과제로 '남북간 실질협력의 통로개설'을 선정하고 이를 위해 △민생·환경 분야 통로 마련 등 민간교류를 통해 남북주민간 동질성 강화 △대화를 통해 남북간 현안해결 및 협력의 토대 마련 △광복 70주년 계기 남북간 교류 등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310 '칵테일 불쇼' 보다 화상입은 손님에 3억 배상 판결 시애틀N 2015-02-18 3112
21309 ‘결심전 금연약’ 복용, 성공률 높다 시애틀N 2015-02-18 2965
21308 한국 식당서 라면값 가장 많이 올라 시애틀N 2015-02-18 3007
21307 [동영상] '스윗소로우' 인호진·매니저, 음주뺑소니범 추격해 붙잡아 시애틀N 2015-02-19 2983
21306 [설 톡톡]②논란의 중심에 선 판사들 시애틀N 2015-02-19 2362
21305 '황혼 연애가 뜨겁다' 콜라텍 즉석 부킹에 마음 맞으면… 시애틀N 2015-02-19 2741
21304 태국 검찰, 잉락 전 총리 기소…10년 실형 가능 시애틀N 2015-02-19 2615
21303 日 쓰시마서 불상 훔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무죄 주장 시애틀N 2015-02-19 2261
21302 北, 미국서 열린 인권토론회 향해 "발악적 책동" 맹비난 시애틀N 2015-02-19 2171
21301 우크라이나 "정부군 90여명 반군에 잡히고 82명 실종돼" 시애틀N 2015-02-19 3154
21300 설날 세뱃돈 대신 '모바일 상품권'이 뜬다 시애틀N 2015-02-19 3669
21299 "애플페이 막아라" 삼성전자, 루프페이 인수한 세가지 이유 시애틀N 2015-02-19 2933
21298 美병원서 치료불가 '슈퍼박테리아'에 179명 집단 감염 가능성 시애틀N 2015-02-20 2620
21297 오바마 "우리는 이슬람이 아니라 극단주의와 전쟁중" 시애틀N 2015-02-20 2368
21296 장하나, 호주여자오픈 2R 공동 선두로 점프 시애틀N 2015-02-20 2185
21295 "세계 초고층 주거 빌딩 '더 두바이 토치' 서 화재…수천명 대피" 시애틀N 2015-02-20 2408
21294 北 "유엔과의 인권 협력 약속 모두 무효" 시애틀N 2015-02-20 3177
21293 마음에 안드는 설 선물, 교환·환불은 어떻게? 시애틀N 2015-02-20 3046
21292 귀성길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5명 '시신 부검' 시애틀N 2015-02-20 3006
21291 '갑의 갑질'보다 무서운 '을의 갑질'…당신도? 시애틀N 2015-02-20 5558
21290 인천 동구,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 거리 만든다 시애틀N 2015-02-21 3099
21289 "푸틴 최측근, 우크라 시위대 저격수 배후" 시애틀N 2015-02-21 3031
21288 티저로 본 갤S6…'메탈'에 혁신적 '속도·카메라'를 담다 시애틀N 2015-02-21 3079
21287 명절 스트레스 증후군? 20·30대 '귀포족'은 힐링 중 시애틀N 2015-02-21 3449
21286 통일후 최대 사회적 갈등은? 시애틀N 2015-02-21 3067
21285 "내각제 주장하다 망했지만 단임제로는 큰 일 못해" 시애틀N 2015-02-22 3164
21284 [LPGA] 리디아 고, 호주여자오픈 우승…시즌 첫 승·투어 통산 6승 시애틀N 2015-02-22 2146
21283 日 후쿠시마원전 배수로 고농도 방사능 경보…일부 바다 유출 시애틀N 2015-02-22 2159
21282 "MB정부 해외자원개발 보너스만 6912억원"…웃돈 논란 시애틀N 2015-02-22 1969
21281 나스닥 5000 돌파 눈앞…'닷컴 버블 붕괴' 데쟈뷰는 없다 시애틀N 2015-02-22 3177
21280 명절 스트레스 풀러 클럽 간다고? "딱 100분만 모십니다" 시애틀N 2015-02-22 3180
21279 당구 선수 김경률, 숨진 채 발견…한국 당구의 위상 높인 톱랭커 시애틀N 2015-02-22 3507
21278 벤츠, 엔진 화재 위험으로 美서 14만7000여대 리콜 시애틀N 2015-02-22 2673
21277 연매출 700억 참존, 인천공항 면세점엔 2000억 '베팅' 미스터리? 시애틀N 2015-02-22 3078
21276 靑, 금명간 '김기춘 후임' 발표할 듯 시애틀N 2015-02-22 2393
21275 JP 부인 박영옥 여사 빈소에 정계 조문 행렬 시애틀N 2015-02-22 3236
21274 변협, '아나운서 비하' 강용석 前의원 징계처분 시애틀N 2015-02-22 1774
21273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은 누구? 시애틀N 2015-02-22 3222
21272 北 장정남·김명식 공식 석상 등장…건재 확인 시애틀N 2015-02-23 2692
21271 '통영함 연루'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사의…후임 정호섭 시애틀N 2015-02-23 2477
21270 박 대통령 "정성 다해 보내는 모습 감동"…JP ‘눈물' 시애틀N 2015-02-23 2573
21269 [e톡톡] ‘마이리틀 텔레비전’ ‘아빠를 부탁해’ 호평…KBS 표절 또 할건… 시애틀N 2015-02-23 3166
21268 서울시, 2030년 출산율 두배로…난임지원 등 2조 투입 시애틀N 2015-02-23 2858
21267 30년 후 폭염사망자 2배 증가…온실가스가 주원인 시애틀N 2015-02-23 2679
21266 '버드맨' 영화 대사 "X같은 김치 냄새" 국내 반응은? 시애틀N 2015-02-23 3161
21265 '두마리토끼' 잡으려는 GS그룹, 배임 이슈 불거지나 시애틀N 2015-02-23 2737
21264 박 대통령의 탄식…“퉁퉁 불어터진 국수, 불쌍한 경제” 시애틀N 2015-02-23 3152
21263 국정원 "시리아행 김군 IS 훈련받고 있는 듯" 시애틀N 2015-02-24 2991
21262 김기춘 후임 인사 늦어지는 3가지 이유 시애틀N 2015-02-24 2253
21261 '성추행 혐의' 유엔 기후변화위원회 의장 불명예 퇴진 시애틀N 2015-02-24 2178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