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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3 14:24
"북한산 손수건이라고?"…다보스서 한국의 밤 '북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99  

<전경련이 한국의 밤 행사에 마련한 남북한 음식 (전경련 제공)© News1>

"북한 공단에서 만든 손수건이라고요? 리얼리?"


전국경제인연합회가스위스 다보스 모로사이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의 밤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북한산 술과 음식을 맛보고 북한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손수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23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날 스위스 다보스 현지에서 진행된 한국의 밤 행사엔 전세계 경제계, 정계 지도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예정보다 한시간 늦은 10시 30분 이후 종료됐다. 행사 종료 시간인 오후 9시 30분 이후에도 새로운 참석자들이 계속 입장해 한국의 밤 행사를 즐겼다. 

전경련은 한국의 밤 행사에 남한의 불고기 샐러드, 닭강정, 북한의 옥수수 타락죽, 두부밥과 함께 남한의 대표 술 막걸리, 북한의 백로술 등 조화로운 남북의 메뉴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북한 음식과 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백로술, 인풍술(40도)을 시음하고 녹두전, 옥수수 타락죽 등을 맛봤다. 

전경련은 "외국인들에게 북한에 대한 이미지는 핵, 미사일 등 부정적 인식 위주였는데 이번에 북한 음식과 술, 음악등을 알려 한국과 북한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전경련은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손수건을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외국인들은 '손수건이 북한에 있는 공단에서 만들어졌다는 설명에 '리얼리(정말이야)?'라고 물어보며 지인들의 선물용으로 여러장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산 머플러와 셀카봉은 인기 아이템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경련은 4년전부터 한국의 밤 행사에 한글이 씌여진 머플러를 나눠주고 있다. 호텔 스태프 및 보안 경찰들까지 탐내며 머플러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셀카봉을 활용해 한복을 입은 한국요원들과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장에 설치된 삼성 105인치 UHD TV에 참석자들의 많은 시선이 쏠렸다. 선명한 화질과 수준높은 간송미술관 미술작품 10점 상영으로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요 기업 지도자들은 한국의 밤에 참석해 즐기며 통일 한국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한국의 밤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개인적으로 한국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며 녹두전 등을 즐겼다. 자스팔 빈드라(Jaspal Bindra) 스탠다드 차터드 아시아지역 사장은 건배사에서 "통일이 된다면 짐 로저스처럼 내 전 자산을 통일한국에 투자하겠다"고 얘기했다. 

요리히코 고지마 미쓰비시 회장, 고이즈미 신이치 도레이 상담역 등 유수의 일본 기업인이 참석하면서 한일 재계의 해빙 무드가 다보스까지 이어졌다. 

전경련은 이날 행사 중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한국에 지지를 호소하는 영상 메시지를 방영했다. 이병세 외교부 장관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도 연설을 통해 한반도 통일에 지지를 호소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명하며 포스트잇에 지지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밤’에 참석해 내빈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장승준 매경 부사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전경련 제공) 2015.1.23/뉴스1 2015.01.2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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