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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2 11:09
막강 아르헨티나, 개최국 미국 4-0 완파… 코파 결승 진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41  

<아르헨티나가 미국을 꺾고 2016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다. © AFP=News1>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무관의 제왕' 꼬리표를 뗄 기회를 잡았다. 10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남미축구선수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대회 4강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1993년 에콰도르 대회 우승 이후 이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2015년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랠 마지막 발판까지 마련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이과인을 최전방에, 2선에 라베치-바네가-메시를 배치해 막강 공격진을 구성했다. 조별예선에서 주로 교체로 뛰다 베네수엘라와의 8강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메시가 예상대로 시작부터 나왔다. 디 마리아가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베스트에 가깝던 라인업이다. 

하지만 미국은 타격이 컸다. 주축 3명이 출전할 수 없었다. 저메인 존슨이 8강전에서 퇴장을 당해 4강에 나설 수 없었고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베도야와 전방 공격수 바비 우드 역시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온전한 전력으로도 아르헨티나는 버거운 상대인데, 상황이 좋지 않았다. 엎친 데 덮쳐 시작부터 일격을 당했다. 

전반 2분 만에 아르헨티나의 선제골이 나왔다. 메시가 수비라인 위를 가볍게 넘기는 패스를 넣어줬고 공간으로 파고든 라베치가 헤딩 슈팅으로 미국 골문을 열었다. 메시의 힘을 뺀 패스, 골키퍼의 위치를 보고 정확한 것에 더 신경을 썼던 라베치의 헤딩 모두 좋았다. 

애초 클린스만 미국 감독은 실점하지 않은 채 오래 버티면서 후반전, 가능하면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자는 복안을 가지고 있었을 공산이 크다.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미국이 소극적인 운영을 펼친 것에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진을 최대한 자제한 채 추가실점을 하지 않는 것에 신경을 썼다. 

공격 쪽 자원들의 누수 속에서 어쨌든 나중을 도모하자던 미국의 선택과 함께 이후 경기는 다소 느슨하게 펼쳐졌다. 아르헨티나가 7대3 정도의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했으나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전반 31분 개인 돌파로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의 왼발을 떠난 공은 수비벽을 가볍게 넘어 가장 먼 포물선을 그린 뒤 크로스바와 골포스트가 만나는 오른쪽 접점으로 빨려 들어갔다. 자신의 이번 대회 5호골이자 A매치 통산 55번째 골이었다. 이 득점으로 메시는 바티스투타(54골)를 넘어 아르헨티나의 A매치 최다득점자가 됐다. 

메시의 골과 함께 이미 미국은 전의를 상실했다. 겁먹은 미국을 상대로 아르헨티나는 후반 4분 이과인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박스 안으로 투입된 크로스를 이과인이 논스톱으로 슈팅한 것은 골키퍼에게 걸렸다. 하지만 곧바로 자신이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팀의 3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것으로 사실상 승부는 결정됐다. 

이후 시간 동안에는 미국이 그래도 공격 쪽에 신경을 썼다. 3골이나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는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효과적인 전개는 드물었다. 거친 플레이가 나왔을 뿐이다. 오히려 추가골은 아르헨티나 쪽에서 나왔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0분 메시의 패스를 이과인이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23일 오전 열리는 콜롬비아와 칠레의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칠레가 올라오면 지난 대회에 이어 결승전 매치업이 같아진다.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는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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