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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7 21:38
프리미엄폰 1년에 한번만?…삼성전자, 신제품 주기 재검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98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을 계기로 앞으로 스마트폰 신제품을 1년에 한번 발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삼성전자 안팎의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사태를 계기로 신제품을 1년에 2번 출시하는 것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애플처럼 1년에 한번 신제품을 출시하면 품질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상반기에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하고, 하반기에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반년 주기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을 발표해왔던 것이다. 그 사이사이에 국가별로 '갤럭시A·C·J'와 '갤럭시온'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을 쉴새없이 내놓고 있다.

덕분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데 이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며 애플의 판매량을 앞서가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삼성전자의 전략이 갤럭시노트7 사태를 가져온 게 아닌가하는 내부 비판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성능은 이미 상향평준화돼 있어 더이상 새로운 혁신기능을 탑재하기가 쉽지 않다.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서 새로운 혁신기능을 탑재해야 하는 것 자체가 압박일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7'는 방수·방진 기능에 지문을 인식하는 '삼성페이' 등을 새로 탑재해 전세계 이목을 끌었고,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7'은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을 탑재했다.

이렇다보니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 내부에서는 제품의 콘셉트 설정과 설계, 부품 수급, 시제품 제작, 품질검사, 완제품 생산, 마케팅 전략 등 신제품이 출시되기까지의 과정이 버거울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의 부품 협력사들 역시 빠듯한 납품 기한에 숨이 가쁠지경이다. 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처럼 품질문제가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모바일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의식해 일정에 쫓기면서 신규 프리미엄폰을 내놓는데다 중국업체들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저가 모델 역시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삼성전자 개발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언론도 삼성전자의 이같은 전략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온라인매체 슬레이트닷컴은 "노트7 사태를 나중에 되돌아보면 (삼성전자가)1~2년 주기로 '혁명적인' 신제품을 내놓아야만 하는 미친듯한 경쟁이 물리적 한계를 보인 것은 아닌지, 특히 리튬이온 전지의 한계라는 벽에 부딪힌 스마트폰 산업 역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수거된 발화 제품을 토대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선 2~3건의 제품이 수거된 상황이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핵심 엔지니어들이 총동원돼 현재 수원 본사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노트7의 결함 원인 발표는 11월 이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인분석 및 발표가 늦어질수록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S8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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