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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6 07:08
문체부 인사개입 논란 속 '한양대 라인' 시선집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97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뒤로는 김 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라는 쪽지를 건네 물의를 일으킨 우상일 문체부 체육국장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 News1 손형주 기자>



김종 차관, 이재만 비서관과 동문…'쪽지 물의' 체육정책관은 사제간

한선교 의원 국감서 "스포츠 3.0 위원회 한양대 출신들로 구성" 지적



박근혜정부 비선 실세로 불리는 정윤회씨의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개입 의혹 논란과 관련해 문체부 내 '한양대 라인'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체육국장과 체육정책과장 교체를 박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논란의 핵심인물로 지목한 김종 제2차관을 중심으로 문체부 안팎의 한양대 인맥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당장 유 전 장관이 5일자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종 차관과 이재만 비서관은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면 정확하다"며 두 사람을 정면으로 겨냥한 배경에는 한양대 출신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김 차관의 한양대 후배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청와대 실세로 거론돼 왔다.

유 전 장관은 "(인사 청탁 등은) 항상 김 차관이 대행했다. 김 차관의 민원을 이재만 비서관이 V(대통령을 지칭하는 듯)를 움직여 지시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종 차관은 "이재만 비서관과는 통화 한 번 한 적이 없다. 유진룡 전 장관이 그만 두고 대행을 할 때 국무회의에 가서 얼굴 한 번 보고 인사를 한 번 했을 뿐이다"라고 반박했다.

같은 한양대 출신이긴 해도 2차관으로 발탁되기 전에는 이 비서관과는 전혀 인연이 없었다고 했다. 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만약 이 비서관과의 사이가 언론에 나온 대로 사실이라면 사퇴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 차관의 결백 주장에도 '한양대 라인'에 대한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5일 교문위에서 김 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라는 쪽지를 전달해 물의를 일으킨 우상일 체육정책관도 한양대 출신이다.

김 차관이 한양대 교수 재직 시절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온 우 정책관과 지도 교수로 인연을 맺었다. 우 정책관 직속의 체육정책과장 역시 한양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세대 출신으로 확인됐다. 

김 차관이 주무인 체육 관련 부서의 요직에 한양대 출신을 앉히면서 문체부 안팎에서는 한양대 출신이 조직을 장악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문체부 외곽 조직도 김 차관이 한양대 출신들로만 구성했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0월 국감에서 "스포츠 3.0 위원회 구성을 보니 위원장도 한양대 경제학과 출신, 최모 위원도 한양대 스포츠심리학 박사, 김모 위원도 한양대 겸임교수, 박 모 위원도 한양대 석사"라며 김 차관을 몰아세웠다.

유진룡 전 장관이 청와대로부터 면직 통보를 받고 정성근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위증 논란에 휩싸이면서 낙마한 뒤 후임 장관 하마평에 김정기 한양대 교수가 올랐던 것도 이번 문체부 '한양대 라인'과 함께 다시 거론되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해 김 차관은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일축하고 있다.

김 차관은 "인사 관여설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내가 들어온 뒤 모든 인사는 유 전 장관이 직접했다. 소관 과장이나 사무관은 물론이고 주무관 인사조차 (내가) 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장관에게 인사 관련 추천한 것도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3.0 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위원장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한양대에서는 박사과정을 밟았거나 겸임교수를 하고 있는 정도로 한양대 출신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분들이다"면서 "위원회의 성격도 자문 조직으로 다방면의 추천을 받아 주무 부서에서 올린 구성안으로 결정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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