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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2 20:37
‘정윤회 문건’ 진흙탕 폭로전 가열…벌써 레임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914  

진흙탕 폭로전 ‘정윤회 문건’ 의혹…朴국정동력 ‘휘청’

‘비선실세’ 정윤회-당시 靑공직기강팀 여론전..새해 국정동력 훼손 우려

핵심은 보고서 진위..정씨 “보고서는 루머” vs. 조 비서관 “6할 사실”

일부 언론 정씨, 박지만 대리전 의혹제기..‘임기말 현상’분석도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와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간 계속되는 폭로 공방 속에 집권 2년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동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정 씨와 조 전 비서관이 서로 상반된 주장을 쏟아내며 폭로전을 진행하면서 '경제혁신 3개년계획'을 본격 실행해야 할 박 대통령의 새해 국정구상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윤회 보고서' 의혹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일부 언론에서는 박 대통령이 '임기말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할 정도다.

논란의 핵심은 보고서의 신빙성과 청와대 문서유출 경위로 압축되고 있다. 

당초 여론의 집중 포화를 받은 건 정씨와 이재만·정호승·안봉근 비서관 등 소위 '문고리 3인방'을 포함한 10명이 강남일대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김기춘 비서실장을 교체하기 위해 논의를 했다는 내용으로 야권은 이를 '국정 농단사태'로 규정하고 강한 우려를 보였다. 

이와 관련, 청와대가 찌라시 정보를 수집한 내용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상태다. 여기에 정씨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민정수석실에서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조 전 비서관은 "(사실일 확률이) 6할 이상"이라고 반박했다.

조 전 비서관은 2일자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힘으로써 정 씨와 문건의 진위여부를 놓고 여론전을 벌이며 정면충돌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정 씨와 조 전 비서관의 여론전 속에 청와대와 박 대통령의 '근거없는 루머'에 불과하다는 입장은 주목을 끌지 못했다.

또한 정 씨와 조 전 비서관의 충돌은 정 씨의 문고리 3인방과의 접촉여부를 놓고도 이어졌다.

정 씨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이후 이 비서관 등 이른바 청와대 3인방으로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섭섭하다"고 밝힌 데 대해, 조 전 비서관은 "4월11일 퇴근길에 이 비서관이 내게 전화를 걸어와 '(정씨의) 전화를 좀 받으시죠'라고 했다"며 "정씨와 절연(絶緣)한 것처럼 얘기해온 이 비서관이 정씨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보고 '도대체 이게 뭐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정 씨는 하루 만에 말을 바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문건) 사건이 터지고 (이 비서관 등과) 통화했다"며 "왜 이렇게 자꾸 문제가 불거지는지 '이젠 나도 다른 얘기 좀 해야겠다', '내 입장을 얘기해야겠다'고 확실히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과 보고서 작성자로 알려진 박 모 경정은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EG회장 사람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여론전이 정 씨와 박 회장 간 권력싸움의 대리전이 아니냐는 얘기도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 근거로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이 박 회장과 친분이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일보 등 일부 언론은 박 회장과 조 전 비서관이 1994년 박 회장의 마약 투약사건 수사당시 피의자와 검사로 만나 친분이 있고 또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 모두 대구 출신으로 1년 가까이 공직기강실에서 함께 일해 온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로부터 보고서 유출자로 지목된 박 모 경정 또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문서를 유출한 적이 없다면서 제3자에 의한 유출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여론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정 씨와 조 전 비서관의 여론전과 '비선실세' 정 씨와 박 회장의 권력암투설, 박 경정의 유출에 대한 전면 부인 속에 여론의 이목이 '정윤회 보고서'에 집중되면서, 박 대통령이 그동안 강조해온 공무원연금개혁, 경제살리기, 창조경제 등은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동력을 잃어가는 분위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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