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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9 14:19
문재인 당선…국민은 '정권교체·통합·적폐청산'을 선택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35  

文 당선인 '광화문 대통령' '적폐청산' 강조 
문재인 정부 성공적 연착륙 위해선 '협치' 이뤄내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선택했다. 


지난해 10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이후 광화문 광장을 가득채웠던 촛불민심의 선택은 문재인 당선인이었다. 

문 당선인은 10일 3시 15분(시애틀시간 9일 오전 11시15분) 개표가 93% 완료된 상황에서 40.5%의 득표율을 기록해 24.7%의 득표율을 기록 중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를 15.8%p차로 제치며 당선을 사실상 확정짓고 있다.

문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국민통합'과 '적폐청산'을 동시에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해왔다. 

문 당선인은 국민 통합을 위해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국민과 함께 출퇴근하고, 퇴근 후 시장에 들르기도 하고, 시민들과 만나기도 하면서 국민들과 일상을 함께 하는 국민 속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해왔다.

적폐청산과 관련해선 "특정인을 배척하거나 배제하는 게 아닌 정경유착, 부정부패, 반칙, 특권 등 우리 사회를 불공정하게 만들어왔던 제도, 시스템, 관행을 씻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서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 되자 두 팔 벌려 기뻐하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다만 문 후보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진 것은 아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연착륙을 하기 위해서는 협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과반의 득표율을 달성하지 못했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비롯한 나머지 후보들의 지지율을 합하면 문 당선인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상황에서 문 당선인이 원활한 국정운영을 하려면 야당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 

'촛불'과 '태극기'로 양분됐던 극단적인 국론분열을 수습해 국민통합을 이뤄내고, 새 정부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여야 간 '협치'를 이뤄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문 당선인도 이 같은 점을 의식한 듯 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그분들과도 함께 손잡고 미래를 위해 같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자신이 국정운영 키워드로 제시했던 '국민대통합'과 '적폐청산'을 조화롭게 이뤄낼 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 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통합형 인사가 아닌 특정 계파 또는 자신과 이념적 성향이 같은 인사로만 내각을 구성할 경우 대대적인 공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야당이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인선이 필수적이다. 

또 지난 선거과정에서 보수 진영에서 문 당선인의 '적폐청산'을 두고 '보복정치'라고 비판을 해왔던 만큼 '적폐청산'이 특정세력에 대한 보복이 아닌 국가대개혁을 위한 선언이라는 점을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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