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 최고 연봉선수 시애틀 사운더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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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2 19:28

미국프로축구 최고 연봉선수 시애틀 사운더스에 있다

클린트 뎀시 1년에 670만 달러 수입 올려

시애틀 사운더스FC의 클린트 뎀시(31.사진)가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MLS 선수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운더스 공격수인 뎀시가 연봉과 보너스를 합쳐 총 670만 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개 구단 가운데 선수 연봉 총액이 3번째로 높은 사운더스 FC는 올해 선수들의 연봉으로 총 1,18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데 뎀시의 연봉이 팀 연봉의 5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또 뎀시의 연봉은 MLS 19개 구단 가운데 15개 구단의 연봉 총액 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뎀시의 뒤를 이어 토론토 FC로 올 오프시즌에 영입된 미국 국가 대표 마이클 브래들리와 영국 출신의 저메인 데포가 각각 650만 달러와 620만 달러의 연봉으로 2위와 3위 고액 연봉자로 선정됐다.

사운더스 소속 선수 가운데 오스발도 알란조가 40만 달러, 브래드 에반스가 29만달러로 재계약에 합의했고 케니 쿠퍼가 26만달러, 스테판 프라이스가 15만 달러, 채드 마샬이 28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페더럴웨이 토마스 제퍼슨 고교 출신의 라마 네글의 연봉은 지난해 4만 9,000달러에서 올해 11만 달러로 두배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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