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애틀 일원서
200여 와이너리와 65개
레스토랑이 참여
시애틀의
대표적인 와인 미식축제인 ‘테이스트 워싱턴(Taste
Washington)’이 올해는 오는 3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애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테이스트 워싱턴’은 시애틀관광청과 워싱턴주 와인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워싱턴주에서 생산된 각종 와인과 지역을 대표하는 셰프들의 창작 요리를 페어링해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0여 곳의 와이너리와 65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스타 셰프들의 창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디너 시리즈’부터
본 행사에 참여한 모든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그랜드 테이스팅’까지 진정한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
및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디너 시리즈(3월19일): 시애틀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2인1조로 팀을 이뤄 역동적이고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림 아씰(Reem Assil) & 로건 콕스(Logan Cox): 지중해
및 중동 스타일의 요리로 유명한 셰프 로건 콕스의 레스토랑 호머(Homer)에서 팔레스타인 스타일의
요리로 유명한 셰프 림 아씰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메뉴를 선보인다.
존 야오(Jon Yao) & 브래디 윌리엄스(Brady Williams):
2019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 푸드 & 드링크’ 부분에 이름을 올린 미슐랭 원스타 셰프 존 야오와 시애틀 대표 고급 레스토랑 캔리스(Canlis)의 셰프 브래디 윌리엄스와 만나 젊은 셰프들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역동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크리스
셰퍼드(Chris Shepherd) & 에두아르도 조던(Edouardo
Jordan):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무려 2관왕을 달성한 셰프 에두아르도 조던과 현재 텍사스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셰프 크리스 셰퍼드가 만나 이색적인
저녁 메뉴를 선보인다.
퍼시픽
스탠더드(3월20일): 피어 66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엘리엇 베이를 조망하며 즐기는 일명 ‘불금’ 파티로, 워싱턴주 와인, 굴
등의 지역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선데이
브런치(3월22일): 프레몬트
지역에 위치한 유럽식 레스토랑인 웨일 윈즈(The Wahles Wins)에서 진행되는 선데이 브런치는
시애틀 스타 셰프인 르네 에릭슨(Renee Erickson)이 선보인다.
생굴과
스파클링 와인 등 시애틀 스타일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으며, 디저트로는 현재 시애틀에서 인기몰이
중인 제너럴 포르포아즈 도넛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그랜드
테이스팅(3월21일& 22일): ‘테이스트 워싱턴’의 대미를
장식하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본 행사에 참여한 모든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는 셰프들의 화려한 요리 기술을 직접 감상 할 수 있으며, 수백 명의 와인 메이커들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과 티켓 구입은 웹사이트(https://tastewashington.org/schedul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