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찬양팀 참가-아름다운 화음으로 주님 찬양!
교회연합회 주관, 400여명 참석해 성탄 축하
제 27회 2019 교회연합찬양제가 7일 오후 7시 오레곤 선교교회에서 40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은혜롭게 개최됐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찬양제에는 ▲목사사모합창단 ▲포틀랜드 성결교회 ▲밴쿠버 장로교회
▲온누리성결교회 ▲오레곤 선교교회 ▲오레곤 장로찬양단 ▲벧엘장로교회 ▲연합찬양단 등 모두 8개
찬양팀이 출연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남궁진 목사(시온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온누리성결교회 경배찬양팀의
묵도와 경배찬양으로 시작됐으며 한영수 장로의 기도와 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 회장인 백동인 목사(갈보리 장로교회 담임)의 '부서진
모자이크 파편'이란 주제의 설교로 이어졌다.
백 목사는 마태복음 1:3.5.6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면서 "하나님께 부서지고 버려진 조각들을 주어다 그분의 은혜와 사랑에 함께 견고히 묶어서 하나님 가문의 영적 모자이크를 만드셨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강재원 목사(온누리성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연합찬양제는 오레곤 목사사모찬양단(지휘 남궁영미·반주 이호경)이 '축복하노라' 'King of Love' 등 2곡을 찬양하며
첫 무대를 선보이면서 주님의 사랑을 소리 높여 찬양했다.
포틀랜드 성결교회는 구승란 사모의 지휘로 '내 발을 씻기신 예수' '계시는 주' 등을 찬양했으며 밴쿠버 한인장로교회(지휘 용광수)가 '내 주를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오 거룩한 밤'을 찬양했고 이어서 강경매 사모의 지휘로 온누리성결교회
찬양단이 '왕이 나셨다' 'How Great is Our
God'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노래해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레곤 선교교회(지휘
김성애)는 '눈을 들어 세상 바라보라' '성탄절 팡파르'를 불렀고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오레곤 장로찬양단(단장 안대우·지휘 김석두·반주 이정아)은 'I Love You, Lord' '영광'을 불러 예수님
탄생을 축하했다.
벧엘장로교회(지휘
김현석)는 '온 세상에 기쁨의 소식' '우리 구주 나셨다'를 찬양했으며 마지막 무대로 연합창양대(지휘 김현석)가 문구영의 '나신
왕께 경배하세' '헨델의 할렐루야' 등 아름다운
화음과 찬양으로 구주의 탄생을 축하하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면서 찬양제의 막을 내렸다.
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가 금년도 마지막 행사로 펼친 연합창양제는 섬기는 교회와 찬양대 의상과 찬양곡들은 달랐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은혜롭고 축복이 가득한 행사로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이은균 목사(유진 한인연합장로교회)의 축도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