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시애틀에 7호 지부 만들어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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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31 09:51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시애틀에 7호 지부 만들어 미국 진출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가 시애틀을 통해 미국으로 진출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30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워싱턴주 태권도협회,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호 지부 체결식을 개최했다.

시애틀 지부장은 벨뷰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워싱턴주 장애인테권도협회 회장, 워싱턴주 태권도협회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는 조기락 관장이 맡았다. 조 지부장은 형제가 태권도인이며, 형 조기승씨는 현재 시애틀 한인회장을 맡고 있다.

조기락 회장은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지부를 시애틀에서 설립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미국 첫 지부여 더 기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아직 미국에서는 태권도 대회나 교육이 질적으로 향상되지 않고 있다"면서 "5월에 김운용오픈 시애틀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태권도 교육을 통해 질적으로 높은 대회를 선보일 것이며, 미국 전역에 김운용 총재의 업적과 뜻을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새해 들어 중국 칭다오 지부에 이어 미국까지 해외 지부를 확산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사무총장은 "미국 진출이 이렇게 빨리 이뤄질 줄 몰랐다. 미국 동부, 서부, 남부, 북부에 지부를 설립할 것"이라며 "다른 국가에서도 해외지부 설립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글로벌하고 내실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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